지난 11월 15일. 비오고 바람부는 늦가을,
여성과학기슬인 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정기총회& 학술대회가 엘타워에서 있었습니다
여성과총은 의학, 생명과학, 환경, 에너지, 건설 및 정보기술 등 과학기술분야를 총망라하는 69개 여성과학기술단체의 연합회이며, 이날 학술대회는 여성과총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입니다
올해는 '멀티플레이어시대, 여성과학자로 살아가기'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이 진행되었고, 미래인재상과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여한의사회에서는 김영선 여한회장님과 박소연, 김은기 부회장님, 맹유숙, 박미순, 김지은이사님과 제가 참석하여 여성과총의 지원사업의 현황을 둘러보고 내년사업을 검토하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여성과학자로써의 삶에 대해 학술적,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자극을 받은,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우리 젊은 여성 과기인을 소개합니다’ 코너에서 경희대 해부경혈학교실의 원지윤 선생이 본인의 연구 '연구프로토콜 등록이 보고비뚫림과 스핀을 줄여주는가?' 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분야, 많은 과학인들 앞에서 자신의 연구논문을 소개하는 우리 후배 연구인이 매우 기특했습니다.

내년에는 여한의사회가 여성과총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약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