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여성주요의료인간담회(이하 여의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8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정성이) 주관하에 제15회 여의주간담회가

2013년도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여의주간담회는 2007년도 발족해서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봉옥)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대한여한의사회 각 단체주관으로

매년 열리는데, 직능간의 벽을 허물고 여성의료인이라는 공통분모하에

단체간의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그동안 자리매김 했었다

그러나 의료기기문제등 첨예한 직능간의 갈등요소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것을 26대 대한여한의사회가 출범하면서 여성의료인 단합과 의료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다시 재개됐다

대한여한의사회 정성이 회장은 요즘같이 진정한 여성리더십이 요구될때 우리 스스로가 사회적 리더로써 자질함량과 여성정책개발을 통한 위상강화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여성인재 DB구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민무숙원장의 양성평등과여성리더십이란 주제의 강연이 있었으며 각 단체별 회무보고와 각 단체임원소개및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이진욱 총무부회장이

참석, 여성의료인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여성인재양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각 단체임원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내년 한국여자의사회주관 행사를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