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여한의사회 다문화가족 한의 의료봉사

□ 2016년 5월 29일(일) (사)대한여한의사회(회장 정성이)주최, (사)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후원으로 성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진)에서 한의 의료봉사가 진행되었다.

□ 한의사 5명, 통역 및 일반 자원봉사자 9명 총 14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번 의료 봉사에서 한의 치료에 앞서 고지혈 검사, 혈맥어혈 검사를 진행하였다.

대한여한의사회에서는 작년 의료봉사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으로 문제가 있었던 초음파진다기기는 배제하고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검사장비만 사용하여 의료봉사를 진행하였다.

□ 2015년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으로 큰 홍역을 치룬바 있어 올해에는 의료봉사진행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 했으나, 정성이 회장은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좋은 일을 하는데 망설일 이유는 없다. 오히려 여한의사회에 더 힘을 내라고 주위에서 더욱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그리고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올해도 한의 무료진료를 진행해 줄 수 없는지 먼저 요청이 와서 당연히 진행 한다고 하였다.”

□ 여한의사회의 이러한 활동에 한의 업체에서도 함께 동참하기로 하여, 비에스티헬스케어(대표 정영구)에서 혈맥어혈 검사기와 고지혈 검사기와 검사 시약 일체를 지원해 주었으며, 한국신약에서 약재와 쌍화탕 엑기스 등을 지원해 주었다.

□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의료봉사는 오후 5시까지 진행하였다. 가족 나들이 가기 좋은 화창한 봄날 이였지만 많은 다문화가족이 나들이가 아닌 한의 진료를 선택하여 의료봉사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