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4일 서울 이주여성쉼터 의료봉사에 다녀왔습니다.

진료에 앞서 쌍화탕과, 경옥고, 후원금등과 함께 항상 무탈하고 내일 더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는 마음을 전달해드렸습니다.

한달만에 찾았는데, 어떤 아이는 그새 부쩍 자라고 표정이 밝아져 있는걸 보니 참 고맙고 다행스러웠습니다.
새롭게 만난 분들도 계셨습니다. 방 세개가 가득찬 모습을 보니 왠지 더 보람되었습니다.
쉼터 특성상 어른도 아이도 경계심이 많았지만 또 금방 믿고 몸을 맡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복잡한 감정이 들은 하루였습니다.
치료도 열심히, 보육도 열심히 하고 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사혈기가 인기가 만점이더라구요~

오미클론 변이 등장으로 앞으로 또 봉사가 언제 진행될지 모릅니다. 빠른시일내에 다시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 이주여성 쉼터 의료봉사
일시 : 2021년 12월 04일

장소 : 서울이주여성쉼터

의료봉사참가자 총 4명
_ 진료 : 조영도 부회장, 고성희 의무이사, 김윤민 의무이사
- 진료내용
치료 : 침치료, 부항, 약제처방 및 쌍화탕 증정
후원금 30만원, 경옥고 3박스

* 봉사지 특성상 사진을 공유하지 않길 바라셔서 조용히 글로만 전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