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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 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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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 대한여한의사회 장학생 인터뷰
날짜 2024-02-01



< 대한여한의사회 장학생 인터뷰 >







  대한여한의사회는 2009년부터 전국 한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여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여한의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더욱 진취적인 역량을 가꿔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 2023년도에도 신규 장학생 5명을 선발했습니다.

  본란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장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올해 장학생 5명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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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석사 4학년 김세이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2학년 김수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3학년 김지민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2학년 백정원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3학년 안수민 




Q. 자유롭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 세 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석사 4학년 김세이입니다졸업 및 한의사 면허 취득을 위해 마지막 학기를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김 수 민 안녕하십니까대구한의대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민입니다.

김 지 민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3학년입니다최근에는 주로 혈위와 관련한 해부학적 구조를 조사하여 그에 따른 자침 방법과 깊이를 정리하는 논문 작성 중입니다.

백 정 원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백정원입니다현재 CMF 의료봉사단, KOMSTA 해외의료봉사단 등에서 학생단원으로 국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 수 민 경희대학교 본과 3학년으로경희대 성평등위원회 위원장과 경희대 학생 소수자인권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이유로 본인이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김 세 이 – 길고 어려운 한의대 생활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거름 삼아 나아갈 길을 새로이 설정하고 묵묵히 한의학도로서의 길을 밟아온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김 수 민 제가 이때까지 해왔던 의료 봉사 활동과 부대표로 활동했던 경험을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좋게 봐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지 민 동신대 블로그 기자단 활동의료 봉사 동아리 활동학부생 연구원 활동 등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 경험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백 정 원 여한의사로서 추구하는 방향과 가치관이 대한여한의사회와 잘 맞는 면이 있어서 선발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 수 민 여성의 권리 향상과 인권 의제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왔는데이러한 지금까지의 행보와 미래 계획에 대해 공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장학금을 통해 어떠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는지또한 앞으로의 진로 계획에는 어떤 영향을 받으리라 기대하는지 말씀해주세요.


김 세 이 지원해주신 귀한 장학금을 배움의 기회를 위한 버팀목으로 쓰려고 합니다그렇게 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저를 어떤 새로운 길로 이끌어줄지 기대됩니다.

김 수 민 – 장학금으로 선배 한의사님들의 경험과 지식이 담긴 전문 서적들을 사게 되었습니다이 책들을 통해임상 현장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진로에 대해서도 더 깊게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김 지 민 졸업하여 임상에 나갔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려 합니다장학금을 관심 있는 학회의 수업을 듣는 데 보탤 것이며이를 통한 기술의 연마가 교과서적 지식만 많은 한의사가 아닌 실력 있는 한의사가 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백 정 원 본 장학금뿐만이 아니라본 장학금 증서를 수여하면서 참여했던 진로멘토링 행사가 앞으로의 진로 계획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향후 한의학 관련 사업을 해보고 싶고궁극적으로는 한의학의 국제적 발전을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안 수 민 장학금 덕분에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금의 인권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저 또한 훗날에 후배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대한여한의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그 안에서 본인의 역할을 말씀해주세요.

 

김 세 이 대한여한의사회가 다양한 임상경험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장이 되어 언제든지 여한의사들이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향후 제가 대한여한의사회에서 활동한다면 학술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세미나나 학술대회가 열릴 때 지식의 공유를 위해 동참해보고 싶습니다.

김 수 민 – 대한여한의사회는 여한의사들의 의권 수호자질 함양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그 성과를 동영상 플랫폼과 SNS를 통하여 홍보하는 분야로 활동해보고 싶습니다.

김 지 민 – 앞으로 여성한의사의 커리어와 가정의 양립을 위한 새로운 직군 발굴 및 트렌드 파악한의대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상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백 정 원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특히 해외 의료봉사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또 여한의사의 해외 진출이나대한여한의사회의 인지도 및 친밀도 상승을 위해서 활동해보고 싶습니다.

안 수 민 대한여한의사회가 한의계의 대표로서성폭력 피해자에 대한특히 취약계층 여성의 성폭력 피해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저 또한 의료인으로서 피해자 보호 및 치료 시스템 구축에 책임을 지고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여한의사회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편집 : 학생위원 윤재영(상지대 본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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