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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김영선 여한회장, ‘전문직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 포럼’서 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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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41 |
날짜 2022-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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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전문직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포럼’에서 김영선 대한여한의사회회장이 '대한여한의사회의 성평등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지난 22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영선 회장은 성폭력 인식조사, 성폭력 피해자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등 그동안 여한이 추진해 온 다양한 회무 및 학술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 산하 젠더위원회는 의료기관 업무 중 의료기관 내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성희롱, 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한의과대학 교수, 여한의사회 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에 여한의사 성폭력, 성희롱 신고 게시판을 신설해 성희롱,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한의사는 젠더위원회에서 안전하고 상세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문여성변호사의 법률적인 상담과 지원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평등 문화 개선과 관련해 여한이 진행해 온 연구활동에 대해 내용 및 결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해당 연구들은 △생애주기에 따른 여한의사 진로 및 취업현황에 대한 연구(2018년) △한방병원 수련과정 담당자의 수련의 선발 및 직무환경 구성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2019년) △성폭력 피해자 한의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연구(2019년) △한의사의 성폭력피해자 치료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질적연구(2021) △한의 의료기관 내 의료인 대상 폭력 실태 조사 (2022년) 등이다.
강의를 들은 여성치과의사회 측은 “참석한 치과의사들 모두 강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문직 여성 선후배들이 고민해야 할 화두를 던진 강의었다”고 전했다.
김영선 여한회장은 “각 여성 직역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성평등 문화 고취를 위한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한의사회는 여성 한의사들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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