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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여한·마자렐로센터, 의료지원 업무협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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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592 |
날짜 2023-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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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마자렐로센터, 의료지원 업무협약위탁시설 내 소년보호처분 여성청소년 대상 한의의료봉사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마자렐로센터(원장 정순자)가 소년보호처분으로 수용 중인 센터 내 여성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마자렐로센터는 가정법원에서 소년보호 6호 처분을 받은 10대 여자청소년들을 최소 6개월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보호·교육하는 위탁보호시설이다. 서울에서는 유일한 복지부 산하의 보호처분 여성청소년 위탁시설로 카톨릭재단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한의사회는 마자렐로센터에 입소한 소년보호처분 여성청소년 대상 의료지원을 위해 매달 둘째주 토요일 3~4명의 의료진이 방문하여 맞춤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기관에서 당부한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에 더욱 중점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회장은 “마자렐로센터는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외부 의료기관의 이용도 여건상 쉽지 않은 곳이라 여한의사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상처 많은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심신치료에 강점을 가진 한의약으로 시설의 청소년들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여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여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순자 센터장은 “대한여한의사회와 센터 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여한의사 분들의 섬세한 돌봄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박소연 회장을 비롯해 박경미 부회장, 이조현(대구한의본3), 윤재영(상지본4)학생위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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