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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의신문] 선·후배 여한의사, 멋진 미래 설계 위해 ‘한 자리에’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
날짜 2025-07-07

선·후배 여한의사, 멋진 미래 설계 위해 ‘한 자리에’

대한여한의사회, ‘2025년 진로멘토링’ 개최…현장서 느낀 생생한 조언 전해
박소연 회장 “회원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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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5, 6일 이틀간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 행사를 개최, 선·후배 여한의사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는 한편 실습 중심의 초음파 학술강좌를 통해 현대 의료기기 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적인 시간을 마련했다.

 

5일 진행된 개회식에서 박소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여한의사회는 1965년 창립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 7000여 명에 육박하는 회원과 30대 집행부로 성장했으며, 이같은 위상을 갖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면서 “여한의사회는 ‘포용과 치유로 미래를 선도하는 여한의사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의료인의 소명인 국민건강 수호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내부적으로는 여한의사회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더욱 높아지는 여한의사회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약 중인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이 나아가는 앞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주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에게 오늘이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길 바라며, 졸업 후에도 여한의사회의 오늘을 잊지 말고 함께 멋진 미래를 설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동영상)를 통해 “앞으로 여한의사회의 역할을 증가하는 여한의사의 숫자만큼 더욱 강화될 것이며, 현재 박소연 회장님은 중앙회 의무 부회장으로서 의권 확대를 위해 헌신하며, 협회와 한의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의협은 여러분께서 한의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때쯤에는 반드시 달라진 한의사와 한의학의 위상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명자 여한의사회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계가 예전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늘 후배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힘찬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것 같다”며 “여한의사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으며, 이에 더해 자신의 실력을 키워나간다면 분명 다양한 분야에서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경 여한의사회 명예회장은 “여한의사회장이라는 직함을 놓은지 12년 정도 되는데, 그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여한의사회의 외연을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런 경험 속에서 자신의 일을 하면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이타심을 기본으로 하는 한의사라는 직업은 정말 훌륭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한의사회의 위상을 넓혀갈 모든 후배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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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경미 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 활동 보고’를 통해 △학술활동 △멘토링 △장학활동 △의료봉사 △타 단체와의 교류 활동 △국제교류 △온라인 홍보 및 학생위원 활동 등 다양한 회무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진로멘토링 행사는 5일에는 △한의사가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면?(박민정 가천대 교수) △한의사도 WHO에서 일할 수 있다고?(한은경 WHO 전통의학 기술관) △인턴에서 봉직의에서 다시 레지던트로?(이민주 한방병원 레지던트) 등의 강연과 함께 각 학교별로 개원의, 봉직의, 교수 등 다양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또한 6일에는 ‘한의대생을 위한 부인과 복부 초음파 실습’을 주제로 기초이론 교육은 물론 부인과 초음파 강사 20명의 지도 아래 hands on 실습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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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학계를 이끌어나갈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여성 한의학 연구자를 발굴·격려코자 진행되고 있는 한의융합인재상(구 미래인재상)의 제6회 수상자로 배효진 서울대 연구연수원이 선정, 상금 100만원과 함께 ‘2025년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미래인재상’ 후보자로서 대한여한의사회장의 추천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장학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장학생들에게 강명자·류은경 명예회장이 출연해 마련한 소중한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명경재단 장학금은 △대구한의대 김예은 △상지대 허예인 △세명대 오장미 △동신대 심유민 △부산대 우지연 학생에게, 자인재단 장학금은 △가천대 배승빈 △원광대 이주은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밖에도 이날 멘토링 행사에서는 앞으로 대한여한의사회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제3기 학생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제3기 학생위원으로는 박서현 대표를 비롯해 최세진, 서어진, 배서경, 이금희, 신지은, 한가연, 지서연, 한수진, 장연정, 송채윤, 김하연, 최지원, 유지현, 김효연, 김부민, 김수민 학생이 활동할 예정이다.

출처 : 한의신문(https://ww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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