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2024년 한의융합인재상 후보자를 오는 6월14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여한의사회에서는 한의계를 이끌어 갈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여한의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2020년부터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舊 대한여한의사회 미래인재상)을 제정해 매년 선정·포상해 왔다.
한의융합인재상은 학술부문과 산업부문으로 나뉘어 부문별 1명씩 선정된다. 학술부문의 지원조건은 추천 마감일 기준 만40세 미만의 정규직이 아닌 여한의사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한 자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여야 한다. 단 학위수료예정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산업부문의 경우, 추천 마감일 기준 만40세 미만의 여한의사 중 산업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거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자로 아래 요건 중 적어도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박사 학위 소지자 △석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분야 5년 이상 경력자 △학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분야 7년 이상 경력자.
수상자로 선정된 경우 상금 일백만원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미래인재상 후보자로 추천받게 된다.
박소연 회장은 “올해도 학술 및 산업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한의계 젊은 여성 인재를 수상자로 선정하고자 하니 훌륭한 후보를 많이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추천서 및 접수 양식은 대한여한의사회 홈페이지(http://www.alkom.or.kr/) 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6월24일에 발표하고, 7월6일 토요일에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