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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신년사"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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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443 |
날짜 2024-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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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행보를 이어가겠습니다”
박소연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한의계 역시 푸른 용의 기상으로 하늘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하며 힘차게 시작합니다. 2023년 한의계는 진단기기, RAT 소송 등의 승리 소식이 연이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부정적인 분위기로 상당히 침체되었던 것 같습니다. 맞이하는 2024년에는 한의계에 따뜻한 훈풍이 불어 함께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은 저희 대한여한의사회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1965년 창립된 이후 선배님들로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의료인으로서 가져야 할 봉사정신의 고취, 외부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제3회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EBC 여의보감 프로그램을 6개월 동안 기획하여 여러 한의사협회 단체와 한의학회에 속한 다양한 학회에 한의 정책과 한의약 홍보를 할 기회를 제공하여 한의계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트라우마 한의 1차 진료 전문과정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10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여성 폭력 피해자를 포함한 다양한 트라우마 환자를 심신 의학적 관점의 한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다양한 외부 단체, 지자체와의 연계 등으로 한의약의 지경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중요한 해였습니다. 또한, 전국의 한의과대학 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위원회와 봉사단 발족으로 한의계를 위한 여한의사회의 행보에 더욱 그 힘을 더하는 조직 확대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는 대한여한의사회에는 2023년의 다양한 성과에 못지않은 더욱 한의계가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동시에 여성 전문직 단체로서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더욱 역량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 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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