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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의신문]여한의사회, 진료 실무 등 새내기 한의사 위한 OT 실시
작성자 신현숙
조회수 1,793
날짜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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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가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보험 청구 등 진료 실무에 관한 ‘2021년도 신규 여한의사 오리엔테이션 : 학생에서 한의사로!’강연을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OT는 △여한의사회의 소개와 현황 : 윤지연 여한 총무이사 겸 장충한의원장 △건강보험 및 자동차보험 청구 방법 : 박종웅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정보통신이사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이해와 활용 : 김태훈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교수 △진료기록부의 올바른 작성법 : 손정원 한의협 보험이사 △성폭력 트라우마치료의 한의진료 매뉴얼 : 신현숙 여한 편집이사 겸 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 △한의 트라우마 치료 매뉴얼 : 강형원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김영선 여한회장은 "새로운 삶의 문을 열게 된 신규 여한의사 후배들에게 이렇게 인사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여한의사 후배들이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한의사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연 여한 총무이사는 "여성한의사는 최근 10년 동안 6.7% 증가해, 의사 4.5%, 치과의사 3%에 비해 증가율이 가파르다"며 "5700여명의 여한의사들이 한의의료기관, 연구소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한의 주요 활동인 나눔의집, 다문화가정, 핑크런 마라톤대회 의료봉사 등과 정기 세미나, 진로멘토링,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 학술대회 등의 주요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박종웅 한의협 정보통신이사는 요양급여비용의 청구와 종류, 진료수가 산출 구조, 요양기관종별 가산율, 각종 한의 요양급여 내역, 질병코드 기재 원칙,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진료 시 알아야 할 보험제도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태훈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교수는 임상에서 의료적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해야 할 기준과 현재까지 활용가능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대해 안내했다. 

 

김 교수는 "진료지침은 해당 권고문이 적용될 수 있는 대상 환자(질환)와 중재 및 중재군과 비교되는 대조군, 알기를 희망하는 결과변수, 권고문이 시행될 수 있는 임상환경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며 "근거종합표는 해당 임상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존재하는 임상연구의 결과를 요약, 정리해 제공하는 표로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현황을 알 수 있으며, 권고문이 도출되는데 활용된 근거들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정원 한의협 보험이사는 진료기록부 작성이 중요한 이유와 관련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인이 환자 상태와 치료의 경과에 관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해 이후 계속되는 환자치료에 이용하고, 다른 의료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행위가 종료된 이후 행위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료기록부 작성 방법, 변증기술료, 기타 본인부담비율, 심사조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신현숙 여한 편집이사는 성폭력 피해자 한의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진행과정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여한의사회의 주오 활동사항을 안내했으며, 


강형원 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이 만들어놓은  정신과 치료에서 치료자가 지녀야 할 자세, 트라우마의 한의치료 매뉴얼, 트라우마의 진행 및 치유 단계, 급성기 치료의 주의사항,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학회차원의 제안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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