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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의신문) 여한, 2019 송년의 밤 성료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208
날짜 2020-01-08

여한, 2019 송년의 밤 성료

김영선 회장 “젊은 세대들의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 확인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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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지난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선배들이 추진해온 아이템을 다지고 확장하는 한해를 보내며 핑크런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은 행사에 참여해보니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들의 허브와 핸드메이드 의학에 대한 관심을 보며 한의약의 내용보다 접근(제도)이 문제라는 생각을 했던 한 해”라고 밝혔다.

 

외빈으로 참석한 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올 한해 첩약 보장성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했고 내년에는 한의약 육성 5년 종합계획 중 4차 기본 계획을 준비하는데, 한의약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로드맵이 들어가도록 의견을 수렴했고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의과와의 협진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방대건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여한의사회는 김영선 회장의 열정으로 많은 성과가 있는 한해를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한의계는 감정자유기법과 운동관리사 등 한의사 영역 확대의 성과가 있었고 내년에는 산재보험에 ICT나 텐스같은 한방 물리요법 포함 등 일선 한의원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당면과제들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내년에 한의 난임치료가 서울시 시범사업에 포함돼 성공적으로 급여화되도록 여한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며 “내년에도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여한이 그 어느 단체보다 한의계를 대표해 사회 참여나 봉사를 도맡아 하면서 타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히 한 것으로 안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힘을 발휘해 내년에 한의계에 더욱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23,24대 여한의사회장을 지낸 유은경 명예회장은 “회장을 역임할 당시만 해도 고운맘카드 사용이 미미했지만 지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확대되면서 금액이 늘고 정부 지원을 통해 한의원을 이용하다보니 오늘날 난임 사업도 확장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부가 큰 스텝을 내디디려고 할 때 한의계 내 의견 통일이 돼야 오늘 같은 자리도 더 빛이 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외빈 축사 뒤에는 올 한해 여한의사회의 활동 보고, 인천 스텔라의 집 미혼모 희망장학생 시상, 성악 남성 4중창팀의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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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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