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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민족의학신문)[김영선 회장 신년사] “한의계 부흥의 도약대가 만들어지는 희망의 원년 되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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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3,150 |
날짜 2020-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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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과 갈등의 한해가 가고 새로운 희망을 다시 꿈꿔보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민족의학신문 애독자 및 한의가족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댁내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국가 사회적으로 많은 일들과 정책의 변화가 일어난 제도의 새로운 개혁이 시작된 해였습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문케어의 본격시행으로 비급여의 급여화가 이루어지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태동되는 시기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능 단체간의 이견이 불협화음을 내기도 하지만 변혁의 시기를 맞아 기존 제도의 보정과 재배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중요한 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한의계도 추나요법이 건강보험급여가 되어 환자들이 건강보험으로 추나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첩약 건강 보험 진입을 위한 논의가 칼날 위를 걷는 조심성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디 한의계의 또 하나의 도약과 안착을 위해 모든 지혜를 동원하여 한의약의 미래를 위한 거시적인 안목으로 장기적으로 도약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데 힘을 기울이기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아울러 이렇게 한의약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시국에 지면을 통해 바른 정론과 논거를 이끌어 내어 회원들의 생각을 대변해 주신 민족의학신문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도 이에 발맞추어 국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한의학의 홍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에 출범한 본 28대 여한의사회는 국민건강 수호와 사회적 사명아래 지속되어온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시행하였으며, 5000여명을 넘어선 여한의사의 비율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여 여한의사들의 직무환경과 생애주기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자료집을 발간하고 심층 연구를 진행하였고, 성폭력 피해자 한의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문과 이를 토대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의료인 주요단체연합회 정기 간담회, 양성평등 교육원의 본포럼, 여성과학기술인 총연합회 사업 참여 등 외부와의 연계를 통한 확장에 주력하였으며 여한의사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전국 한의과 대학 본과 4학년 여학생 대상의 진로 멘토링을 개최하였으며 신규 여한의사 대상 오리엔테이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한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한의약의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여한의사들의 직무환경보호와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위해 최대한 보호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덜 힘들고 한의계의 부흥의 도약대가 만들어지는 희망의 원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저희 여한의사회도 다양한 사업과 정책으로 발전과 희망 가득한 한의계의 훈풍을 불러 들일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의계 가족과 한의계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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