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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여한, 이사회서 의료봉사·세미나 ‘비대면’ 전환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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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현숙 |
조회수 2,623 |
날짜 202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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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동안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의료봉사와 각종 학술세미나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여한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 아트나인에서 ‘2020 회계년도 제1차 정기 중앙이사회’를 열고 파트별 회무 보고와 7개의 안건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각종 행사들의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당장 6월 13일로 예정된 전국 11개 한의대생과의 멘토링 행사와 학술세미나는 가을에 실시하거나 비대면 진행이 유력할 전망이다.
전국 시도지부 연석회의의 경우 원래 대의원총회와 함께 개최됐지만 서면결의로 진행되는 바람에 올해는 열리지 못했다. 이에 화상회의로 진행하거나 전국 지부와의 연계 및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이사회를 1년에 1회 정도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
의료봉사의 경우 직접 대면이 불가능한 만큼 비대면 진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임원들이 센터 대상자에게 전화상담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진료 차트 작성 및 전화상담 상황에 대한 동영상을 촬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 10일 촬영한 유튜브 홍보 영상에 대한 진행상황 보고와 향후 홍보 방향 모색도 이어졌다. 향후 추진 예정인 콘텐츠로는 △비대면 전화상담 의료봉사 △한의사가 본 내 체질에 맞는 확찐자를 위한 다이어트법 (6분짜리 영상 2편으로 구성) △한의사가 알려주는 약선 요리 등이다.
김영선 여한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대세가 된 ‘비대면’ 소통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한의사회는 변화를 도모하며 의료인 단체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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