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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족의학신문] “여한의사 선배님, 미국 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자 신현숙
조회수 2,568
날짜 2020-09-09

여한의사회, ‘여한의사 선후배들의 만남’ 진로멘토링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미국 진출, 공무원, 경영인 등을 꿈꾸는 여한의사들을 위해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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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은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여한의사 선후배들의 만남’ 진로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라우마 한의진료 관련 학술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

과거 미국의 DULA에서 활동했던 조선혜 원장은 ‘미국 한의사 진출의 현 상황’에 대한 발표에서 “최근 미국에서는 근골격계질환의 통증에 침이 유효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고, 난임치료에 있어 협업도 종종 한다”며 “미국에서 침구사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은 NCCAOM 또는 CALE를 취득하는 것이다. 전자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반면 자격증(Certification)이고, CALE은 캘리포니아 한정이지만 면허(License)라는 차이가 있다. NCCAOM은 한국 한의대 학력을 인정하지만 CALE은 현지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와 미국 한의대 수업을 이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예진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보건의료계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그는 “한방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을 거쳐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에서 근무했다”며 “공무원이 되려면 행정고시를 치르거나 한의사 경력 2년 이상을 요구하는 인사혁신처의 5급 민간 경력직에 도전하는 방법도 있다. 보건사무관으로 뽑히면 다른 부서를 돌아다니며 한의약과 무관한 분야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CY 윤영희 부대표는 ‘여성경영인의 하루’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의료계의 성인지감수성(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트라우마 치료의 한의 심신의학적 접근(강형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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