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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여한의사만 가능한 한의약 정책 발굴에 힘쓸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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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현숙 |
조회수 3,058 |
날짜 202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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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지난 16일 2020년 주요 추진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공유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및 정책과장, 산업과장, 정책과 및 산업과 사무관과 여한 측에서는 김영선 회장 외 부회장 및 상임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현동 취영루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여한은 2020 여한의사회가 구상하고 있는 중점 정책 과제로 △성폭력 트라우마 한의 진료지침 구축과 교육과정 확립을 통한 성폭력 예방 보건사업 △여중고생 대상 생리통 치료 건강 관리사업 △난임 치료 건강관리 사업 △산후 건강관리 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한의 트라우마 치료의 우수성과 활용에 대해 강조하며 성폭력 예방 교육과 관련한 트라우마 치료 진료 매뉴얼을 지원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여한의사만이 할 수 있는, 여성의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한의약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측에서는 한의약 정책의 방향으로 △치매나 생리통 사업과 관련한 생활 주치의 제도 △한의 난임 치료 △한방 여성 건강 교실 △추나 치료(복잡 추나의 보장성 강화) △교의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창준 국장은 “제4차 한의약 5년 종합계획이 준비 중이며 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의약의 강점을 활용해 진단과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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