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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여한의사회, 2021 리더십 워크숍·전국이사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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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현숙 |
조회수 1,671 |
날짜 202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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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15일 ‘2021년 대한여한의사회 리더십 워크숍 및 전국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전국이사회를 개최하는 김에 코로나로 기존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여한의사 회원들의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및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최했다"며 "이번 워크숍 과정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여성 한의사 리더를 양성하고 여한의사의 지역 사회 발전 참여 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전에 배포된 설문을 마친 뒤 사전 진단 결과지를 서로 주고 받으며 짧지만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대면은 아니지만 얼굴을 마주한 전국 지부 임원들과 공통의 정서를 공유하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실시된 갤럽 강점 검사는 40년 동안 1000만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결과를 통해 인간의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이 중 자신의 가장 뛰어난 다섯가지 재능을 알아내 강점을 개발, 타고난 재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사법으로 박지선 이데에 컨설팅 대표가 진행했다. 민예은 여한 총무이사는 "요즘 사회의 이면들을 보면 타인의 우월함과의 비교를 통해 느껴지는 자신의 단점을 크게 의식하고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는데 자신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었다"며 "5가지 강점을 중심으로 다른 재능들을 보완해 나가는 계기로 만드는 법, 타인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에 대해 배웠고 이번 워크숍이 임원 개개인뿐만 아니라 여한의사회의 강점을 찾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전국이사회에서는 중앙회의 2020년 회무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여한의 2021년 사업계획 '의료봉사' 분야에서는 정기 의료봉사로 나눔의 집,이주여성 의료봉사,장애인 부모 연대, 스텔라의 집 미혼모 정기 의료봉사가 계획돼 있으며 비정기로 홀트 미혼 한부모 가족센터 의료지원, 천재지변 등 긴급 의료봉사 및 지회별 무료진료와 연계한 한의학 홍보가 예정돼 있다. '정책사업'으로는 여성과총 선정 사업인 성폭력 관련 사회안전망 확충 및 피해자 의료지원의 한의의료인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 의료기관 내 여성의료인에 대한 폭행,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가 계획돼 있다. 그 외 '정보통신, 홍보사업'으로 매달 3편씩 유튜브 촬영과 웹툰 형식의 생리통 홍보지 발간,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 등이 보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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