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제목 | [한의신문] 여한의사회, ‘코로나 한의진료접수센터’ 소개 유튜브 공개 | ||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26 |
날짜 2022-03-30 |
|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8457 대한여한의사회가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이하 접수센터)’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방송분은 문영춘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출연 접수센터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문 이사는 “이번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의 주된 활동사항은 코로나19에 대해 한의약으로 치료도 할 수 있고, 후유증,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등의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며 “특히 재택치료자의 경우 환자가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하고 있어서 호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이어 “재택치료자의 경우 집중관리군은 해제일 24시간 전까지, 일반관리군은 해제 일까지 한약복용이 가능하며 진료를 본 한의사가 매뉴얼 등을 참고해 자율적으로 첩약, 급여한약, 비급여 과립제 등 처방을 선택, 치료를 하고 있다”며 “검색이나 한의사협회 사이트의 팝업 공지 등을 통해 접수센터 사이트에 방문하면 온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 “코로나19 진단, 즉 검체 채취도 한의사가 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과 치료, 후유증 치료에 있어서도 한약 치료가 많은 부분 기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방의 눈치가 보여 한의사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돼 있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고, 억울하고 화가 난다”며 “특정 이권단체의 압력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한의사의 참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본 접수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는 김영선 여한의사회장이 출연해 ‘성평등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김 회장은 “의료분야 여성비율을 10년 전과 비교하면 의사, 치과의사는 2~3%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여한의사의 경우 거의 6% 가까이 증가해 타 의료직종의 2배 정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초기에는 여한의사 자체가 희소했을 뿐더러 남녀역할에 대한 고정된 편견이 있어 활동에 제약이 있었고 여한의사회의 경우 위상정립이 중요하니 홍보와 의료봉사 등의 활동이 위주였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취업, 경력단절,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환경 등에 대해 여한의사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시대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변화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8대 여한의사회가 조직한 젠더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김 회장은 “한의대 교수, 여한의사회 임원, 자문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젠더위원회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여한의사들의 성폭력/성희롱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며 “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성희롱, 폭력사건의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여성 자문변호사가 법률적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수련의 성 평등 문제도 앞으로 연구하려는 분야”라며 “형평으로 서로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포용해 신뢰가 싹 트면 결국 한의계 전체의 발전과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Tag#여한의사회#유튜브#한의사#코로나#접수센터#성평등#김영선#문영춘 |
- 이전글[한의신문] “임기 중 업적, 봉사와 성평등 운동 통한 의권 신장” 2022.03.30
- 다음글(민족의학신문) 여한, 창립 이래 첫 회장 경선…박소연 후보 약 80%로 당선 2022.03.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