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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 여한의사회가 제안하는 '슬기로운 여름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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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099 |
날짜 2022-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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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슬기로운 여름생활'을 주제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를 31일 공개했다. 박소연 여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촬영분에는 남지영 한의사가 출연해 한의약적 여름철 건강관리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남지영 한의사는 "여름감기인 냉방병은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찬 바람을 계속 쏘일 때 감기, 몸살,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후군"이라며 "실내외 기온차는 5도 이하로 유지하고 얇은 옷을 입어 찬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생활할 것"을 조언했다. 또 여름철 복용하기 좋은 한방약차와 관련해 "생맥산이라는 약을 응용한 생맥차는 인삼, 맥문동, 오미자, 꿀로 구성된 처방으로 모두 식약공용약재로 이뤄져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다"며 "인삼은 기력 회복과 항산화에 맥문동은 호흡기와 심장 강화로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데다 맥문동의 찬 성질이 인삼의 따뜻한 성질을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미자는 간기능을 보호하며 해독과 진통작용이 있어서 피로 감소에 도움이 되고, 한약명 밀봉인 꿀은 당분과 미네랄을 즉각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며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다루는 것들과 품질이나 허가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차로 가볍게 먹기 좋은 만큼 옅게 달여먹을 것"을 권했다. 이어진 특별기획 '생리통 극복 프로젝트'에는 서문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이서연 학생이 출연, 여한의사회가 출간한 웹툰 형식의 생리통 극복 책자 내용을 바탕으로 생리통에 대한 관리 방법과 생활습관 개선, 치료방안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또 지난 5월 개최한 2021 여한 리더십 워크숍에서 강점 분석 컨설팅을 실시한 박지선 이데에 컨설팅 대표를 스튜디오에 초청,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지영 여한 부회장은 "의료지식 뿐 아니라 직원 관리 등 경영까지도 책임져야 해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박지선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관찰한 결과, 한의사 분들은 민족학문을 공부하는 분들이다보니 학문적 특징이 잘 베어있더라"라며 "음양의 조화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반응하고 위로해 주는 따뜻한 모습이 남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부회장은 "한의학에서도 부정거사란 말이 있다"며 "사기와 정기가 싸우면서 변화해간다는 뜻으로 자신의 정기를 끌어올리고 더 활용함으로써 사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관리해야 한다는 강점 리더십 컨설팅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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