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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의신문]여한의사회, '안면마비·생리불순' 유튜브 제작
작성자 신현숙
조회수 1,868
날짜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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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적용 질환인 안면마비와 생리불순의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유튜브를 21일 제작했다. 


이승민 침구의학과 전문의는 방송을 통해 "안면마비는 뇌의 일곱 번째 신경인 안면신경에 마비가 와서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의 경우 한의약적 치료가 효과가 있다"며 "보통 생리통은 생리가 시작하는 시기에, 허리 통증은 허리에 무리를 많이 한 이후 등 원인이 있고 증상도 서서히 심해지지만 안면마비는 하루 아침에 예고없이 한쪽 얼굴 근육이 거의 완전히 안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면마비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신경에 생긴 염증이고 염증을 최대한 초기에 빨리 잡아줘야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안면마비를 풀어주는 한약 처방을 기본으로 침과 부항으로 마비된 얼굴 쪽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추나요법 중 SJS 무저항 요법을 이용해 근육을 재훈련하는 방법 등의 치료 등을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생리불순 치료법 코너에서는 지난번에 제작한 생리통에 이어 효과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차언명 한의사는 3개월에 한번 생리를 하던 40대 초반 비만 환자가 자궁 혈액순환을 돕는 한약 복용, 침, 뜸 치료를 병행한 끝에 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준연 한의사는 과도한 직장 스트레스로 생리 기간에 코피를 쏟는 특이한 20대 후반 환자가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차도가 없자 내원해 울열을 풀어주는 한의약 치료를 시도한 뒤 개선된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생리불순은 대부분 자궁과 생식기가 과하게 차가워져 생기는 경우가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양파,쑥 등을 많이 먹고 콩류(두부,콩반찬)나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석류 등을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신임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을 초대, △6대 혁신 공약 △첩약 시범사업의 바람직한 방향 △그간의 UCC 제작 등 한의약 홍보 방안 △난임사업 계획△경기도 한의사공보의 활동 현황 등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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