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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족의학신문]여한 미래인재에 강동경희대병원 ‘김민희’· 일산차병원 ‘이지영’ 선정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09
날짜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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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올해 여한의사회 미래인재상 수상자로는 아시아인의 메니에르병 합병증 분석 연구를 수행한 경동경희대한방병원 김민희 임상부교수와 암성 피로의 십전대보탕 효과 연구를 수행한 일산차병원의 이지영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은 지난 27일 제3회 대한여한의사회 미래인재상 수상자로 김민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부교수와 이지영 일산차병원 임상조교수를 선정해 상금 100만 원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 후보 진출 등의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인재상은 만 40세 이하의 비정규직 한의사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하며,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인 한의계의 여성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수상자인 김민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부교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서 일반수련의와 전문수련의를 거쳐 현재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에 재직중이다. 지난 5년 간 국내외 총 31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그 중 20편이 SCI(E)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15편이 제1저자/교신저자였다.

그는 인구기반디자인으로 메니에르병의 합병증에 대해 분석하여 아시아인에서의 메니에르병의 이해에 기여했으며, 벨마비의 역학과 계절성에 대한 연구를 리뷰하고 벨마비의 역학에 대해 분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의사가 많이 보는 질환인 알러지성 비염에서 처방 1위인 소청룡탕의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근거 확립에 기여했으며, 형개연교탕의 치료 효과를 임상연구로 입증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이지영 일산차병원 임상조교수는 역시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내과에서 일반수련의 및 전문수련의 과정을 거친 뒤, 동병원 한방암센터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다가 현재 일산차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특히 한·양방 통합치료가 대두되는 분야인 암 치료의 한약 효과를 살펴본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암 관련 SCI(E)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는 암성 피로 치료에서 십전대보탕의 효과를 살펴본 임상논문과 암으로 인한 수면 장애 치료에서 가미귀비탕의 효과와 안전을 살펴본 임상연구가 있으며, 암 관련 증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과제에도 참여하여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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