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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홍주의 회장, ‘EBC 여의보감’ 출연해 한의학 미래 조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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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667 |
날짜 2023-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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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이 EBC(대표 유영현)에서 새롭게 편성한 생방송 프로그램 ‘여의보감’에 출연, 한의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의학 의료정보 프로그램 ‘여의보감’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올바른 한의학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편성됐으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60분간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가 EBC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라 진행된 것으로, 홍주의 회장과 황만기 부회장이 ‘여의보감’의 첫 방송을 장식했다. 한의협,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가 모체
이날 방송에서 홍주의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의 모체인 대한의사총합소에 대해 설명하며, 한의학의 유구한 역사를 소개했다. 대한의사총합소는 1898년 당시 의과에 급제하고 궁중 의료기관인 왕의 진찰과 약 제조를 담당하던 태의원 전의를 역임한 최규헌 선생 등이 주축이 돼 설립한 단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러한 역사적 흐름과 함께 1952년에 제정된 국민의료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현재 약 3만여 명의 한의사들이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홍 회장은 “한민족의 태동과 함께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는 한의학은 동방의 나라에서는 석침으로 치료를 했다고 기록돼 있는 등 경험의학으로 발전돼 오다가 조선 선조 때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 편찬으로 동양의학 기술들을 총 망라해 우리나라가 동양의학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나가게 됐다”며 “이렇듯 동의보감은 중국은 물론 일본까지 알려져 동양의 보물로 칭송됐고, 더불어 세계적으로도 의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대의 기술과 요구에 맞춰 발전해온 한의학의 변화된 모습도 설명했다. 홍 회장은 “침, 뜸, 부항, 한약, 수기치료 등이 한의약의 기본 치료법이라고 한다면 침에는 전기를 이용해 경혈을 자극하는 전침, 외과적 시술 및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도침, 수술용 실을 활용한 매선침 등이 있다”며 “약침 역시 현대 한의학이 과학과 만나 발전한 침술이며, 양방에서 쓰는 아피톡신이 바로 한의학의 봉침과 동일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황만기 부회장도 “한의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한약 역시 흔히 알고 있는 탕약의 형태뿐 아니라 알약, 타블렛, 캡슐 형태의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돼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한의학은 시대의 필요에 맞춰서 진화된 과학기술과 융합,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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