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 박소연 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여한의사회 29대 회장 박소연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손에는 등불을, 또 한 손에는 펜을'
멋진 캐치프레이즈 아래 1989년 창간된 민족의학신문은 ▲한의학의 세계화 ▲인류복지의 증진 ▲문화시대의 창조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창간 이래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의약 발전과 한의 의권 수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셨습니다.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정확한 분석과 소신 있는 비판, 다양한 기획으로 시대를 선도하며 한의학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한의약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중요한 시점에, 한의학의 위치를 다져가는데 민족의학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한의사의 숫자가 6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여한의사의 양적 증가가 다른 여성의료전문직을 능가하고 있는 현시대에, 여한의사가 가져야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여한의사회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 성장하고 대내외적으로 더욱 견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민족의학신문과의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잘 이루어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의계의 대표 정론지로서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민족의학신문사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창간 33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의학신문이 더 큰 도약으로 건승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여한의사회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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