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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의신문]여한 미래인재상에 강동경희대 김민희·일산차병원 이지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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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914 |
날짜 2022-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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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는 제3회 미래인재상 수상자로 김민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부교수와 이지영 일산차병원 임상조교수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인재상은 만 40세 이하의 비정규직 한의사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하며,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인 한의계의 여성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 후보로 추천된다.
올해 수상자인 김민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부교수는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서 일반수련의와 전문수련의를 거쳐 현재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에 재직 중이다. 지난 5년 간 국내외 총 31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그 중 20편이 SCI(E) 저널에 게재됐으며, 15편이 제1저자/교신저자다.
그는 인구기반디자인으로 메니에르병의 합병증에 대해 분석해 아시아인에서의 메니에르병의 이해에 기여했으며, 벨마비의 역학과 계절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의사가 많이 보는 질환인 알러지성 비염에서 처방 1위인 소청룡탕의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진행해 근거 확립에 기여했으며, 형개연교탕의 치료 효과를 임상연구로 입증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이지영 일산차병원 임상조교수는 역시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내과에서 일반수련의 및 전문수련의 과정을 거친 뒤, 동병원 한방암센터 임상조교수로 근무하다 현재 일산차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특히 한·양방 통합치료가 대두되는 분야인 암 치료의 한약 효과를 살펴본 임상연구를 진행해 암 관련 SCI(E)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는 암성 피로 치료에서 십전대보탕의 효과를 살펴본 임상논문과 암으로 인한 수면 장애 치료에서 가미귀비탕의 효과와 안전을 살펴본 임상연구가 있으며, 암 관련 증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과제에도 참여하여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소연 여한 회장은 “정부와 민간 각 분야에서 젠더균형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각종 위원회와 포상 발굴 분야에 여성리더 추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여한의사회 역시 한의계 내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발굴, 추천, 포상하고 있다”며 “차세대 여성리더 발굴이 한의계의 위상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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