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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의신문] 여한 회장 이취임식, 한의계 발전에 힘찬 시동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47
날짜 2022-04-25

박소연 제29대 여한 회장 “한의학 부흥에 더욱 앞장서겠다”
김영선 제28대 회장 "뒤에서 열심히 박수치고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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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 이하 여한)가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29대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한의계 발전을 위한 힘찬 회무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소연 신임 회장을 비롯한 김영선 전 여한 회장, 황병천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손숙영 여한 의장을 비롯 신임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선 전 여한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대면으로 만날 기회가 적었지만, 한 분 한 분 모두 열심히 해준 결과 제28대 여한 집행부 3년이 완성됐다”며 “함께한 임원들과 앞으로 중책을 맡을 박소연 회장에게도 감사하다. 뒤에서 열심히 박수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선 과정에서 늘 격려와 따뜻한 말씀으로 힘을 실어준 선후배 동료들과 여한의 외연을 넓힌 김영선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경선 과정 중에 내세운 저의 공약대로 제29대 집행부는 회원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를 하는 여한을 만들고, 또 우리 한의학이 부흥할 수 있도록 한의사 구성원으로서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주의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황병천 수석부회장은 “여한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 사업과 의료 봉사, 여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한의약 대국민 홍보와 친밀감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박소연 회장이 가진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대·지역을 넘어서는 여한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박성우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와 여한은 회원 규모도 비슷하고, 집행부도 젊은 이사진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그런 만큼 양 단체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해 1+1이 4가 되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성찬 회장은 “중앙회가 발전하려면 다른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한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경기도에는 현재 여한 조직 구성이 잘 안 돼 있는데 여한 경기지부가 잘 조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손숙영 의장도 여한의사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격려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여한 골프 친목 모임인 ‘동숙회’가 후학 양성을 위해 모금한 장학금을 여한에 전달했으며, 김영선 전 회장을 비롯한 제28대 임원진에게는 여한에서 마련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새롭게 인선된 제29대 여한 임원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소연 

△부회장 김효선, 박미순, 윤지연, 남지영 

△총무이사 김지희 △재무이사 안은정 

△학술이사 최유경 △편집이사 신현숙

△법제이사 김지은 △대외협력이사 고희정

△기획이사 홍지연 △홍보이사 이승민 

△정보통신이사 정현주, 정겨운  △의무이사 김윤민, 고성희  

△국제이사 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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